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아버지도 울고 싶을 때가 있었을 겁니다.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가족의 삶을 진 '가장'의 이름으로그렇게 한 곳에서 버텨오신 당신의 세월.이제는 그 오래되고 깊은 사랑을 헤아릴 때입니다.아버지의 지난했던 삶의 궤적을 돌아보고그 이면의 진심을 마주할 수 있기를.-진심, 아버지를 읽다'展에서-아버지의 사랑 조명한 '진심, 아버지를 읽다' 展.; 26만여 명에 진한 감동 선사..'아버지 전'보다 앞서 2013년 서울 강남에서개관한 '어머니 전'은 개관한 이후 11년 넘게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각지에서총 75회 개최됐습니다.현재까지 관람객은 9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아버지 전'을 관람한 한 관람객은 "혼자 보기 너무 아까운 전시회다. 한 번쯤 삶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