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드리는 제사: 상번제

하나님께 하루 두 번씩 매일 드리는 제사,
'상번제'를 아시나요?


번제는 짐승을 제단 위에 놓고 태워
드리는 제사를 뜻합니다.

'상번제'는 항상 드리는 번제로,
매일 오전과 오후에 드려집니다.

구약시대에는 지상 성소에서
어린양의 희생으로 상번제를 드렸고,
신약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힘입어 같은 시간에 기도를 드립니다.

성경 출애굽기에는 '늘 드리는 번제'로 기록되어 있고,
다니엘에는 ' 매일 드리는 제사'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
회막문에서 늘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출애굽기 29:42]

... 그에게 매일 드리는 제사를
제하여 버렸고 그의 성소를 헐었으며
[다니엘 8:11]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다니엘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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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구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쌔
[사도행전 3:1]

'상번제'는 유대 시간법으로 드려졌습니다.

유대인들이 사용하던 시간 제도와
현재의 시간 제도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유대 시간법은 낮 시간 길이를
열두 등분해서 나온 것입니다.

아침 해 뜨는 시간을 제0시로,
해 질 때를 제12시로 삼았습니다.
오늘날 시간으로 해 뜰 때가 오전 6시경이니
유대 시간법과 대략 6시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날 시간법으로 오전 상번제시간인
제3시는 오전 9시, 오후 상번제 시간인
제9시는 오후 3시를 가리킵니다.


여름철의 한 시간은 60분 이상,
겨울철은 60분 이내였던 것입니다.

하절기의 기도시간이 오전 9시와 오후 3시이지만
동절기의 기도 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30분인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 출처: 하나님의 교회 지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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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오전 상번제가 드려지던
제3시에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오후 상번제가 드려지던 제9시에
운명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으로 성취된 두 시각은
신약시대 성도들의 기도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상 성소에서 짐승의 희생은 제물로 드려
하나님과 교통 했듯,
실체인 하늘 성소에서 그리스도의
희생의 피가 제물이 되어 성도들의 기도가
하나님 보좌에 상달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희생당하신 제3시와 제9시에 기도함으로
하늘 성소에서 그리스도께서 이루시는
참 제사에 참예했습니다

신약시대 성도들은 하늘 성소에서 이루어지는
참 제사에 참예하기 위해 무시로 드리는
기도 외에 안식일과 절기를 지키고
매일 이루어지는 기도시간에 참예하였습니다.

신약시대 성도들은 상번제 시간을 따라
기도하면 하나님께 응답과 축복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의 희생으로 완성된 상번제는 기도로써
하나님과 교통 하는 시간임이 분명해진 것입니다.
구약시대뿐만 아니라 신약시대에도
하나님의 백성은 상번제 시간에 기도함으로써
하나님과 만나고, 하나님께 축복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 매일 드리는 제사,
상번제를 드림으로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는 넘치는 축복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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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atv.org/ko/bible_word/the-meaning-of-prayer/

우리가 매일 드리는 기도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왜 그 시간에 기도드리는지, 무슨 의